라오스 방비엥에서 머물렀던 다양한 숙소들을 소개할게요. 저렴한 숙소부터 조금 더 고급스러운 호텔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던 만큼, 각 호텔마다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상세하게 정리해봤어요. 여행 중 숙소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1. 우돔신 호텔 Oudomsin Vang Vieng Hotel - 깔끔하고 아늑한 방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하루 숙박비는 조식 포함 5만 원 정도였지만, 일주일 예약 시 2만 5천 원으로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어요. 방을 둘러보니, 퀸사이즈 침대와 TV, 깔끔한 욕실이 잘 갖춰져 있었고,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제공됐어요.
특히 이 호텔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매우 청결하고 쾌적했어요.리모델링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돼서 방이 아주 새것처럼 느껴졌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방음이 조금 부족한 편이었어요.옆방에서 나는 소리가 약간 들릴 수 있어서 소음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방비엥의 소음으로부터는 어느 정도 자유로웠어요. 자연 경관을 즐기며 조용하게 쉴 수 있는 장점도 컸죠.
2. 하나 리버사이드 호텔 Hana Riverside Hotel - 저렴한 가격에 강 뷰가 있는 곳
리버사이드 호텔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어요. 하루에 3만 2천 원 정도로, 이 가격에 강과 산이 보이는 뷰를 가진 방을 찾기가 쉽지 않죠. 테라스가 있어서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방에서는 송강이 보이는데, 이 강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거나 열기구가 떠다니는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방은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고, 욕실도 깨끗했어요. 다만, 방이 조금 낡았다는 느낌이 있었고, 후기를 보면 화장실에서 약간의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다행히 저희는 그 점을 크게 느끼지는 못했어요. 또 다른 단점으로는 방음이 좀 약하다는 것이었어요. 옆방에서 나는 소음이 조금 들려서 이 점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었죠.
3. 인티라 호텔 - 가성비 좋은 2성급 호텔
인티라 호텔은 리버사이드 호텔에 비해 조금 더 비싼 편이었지만, 그만큼 시설도 조금 더 좋았어요. 하루에 4만 원, 일주일 예약 시 2만 5천 원으로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방에서 강이 바로 보이는 멋진 뷰를 자랑했어요.
이 호텔의 방은 다소 낡았지만,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었어요. 위치가 시내 근처여서 걸어서 다니기에도 편리했죠. 아침마다 제공되는 조식도 맛있어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다만, 화장실이 다소 오래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배수 속도가 느린 점이 조금 불편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4. 티마크 리조트 Tmark Resort - 고급스러움
티마크 리조트는 정말 럭셔리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하루에 16만 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이었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았어요. 방에 들어서자마자 넓고 쾌적한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침대도 푹신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방에서 보이는 발코니 뷰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저녁에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발코니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시설은 신축 호텔답게 아주 깨끗하고 최신식이었어요. 욕조도 있어서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았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짧게 머무르면서 고급스러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5. 리버뷰 방갈로 - 자연 속에서의 힐링
리버뷰 방갈로는 방비엥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방갈로에서 바로 보이는 강과 산의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죠. 하루에 3만 9천 원 정도로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이 자연을 감상하며 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방은 꽤 넓었고, 3명까지도 지낼 수 있을 만큼 침대도 컸어요. 다만, 방에서 냉장고가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어려웠던 점이 조금 불편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자연과 가까워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곳이었어요.
6. 탑뷰호텔 Top View Hotel - 프리미엄 서비스와 전망
아마리 호텔과 같은 고급 호텔도 방문해봤어요. 이곳은 1박에 10만 원이 넘는 가격이었지만, 그만큼 시설과 서비스가 매우 좋았어요. 발코니에서 보는 전망은 탁월했고, 침대와 화장실 등 모든 부분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죠.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오래 머물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어요.
기타 추천 숙소 - 다양한 선택지들
방비엥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들이 많았어요.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숙소부터 고급스러운 호텔까지 다양하게 비교할 수 있었죠.
특히, 자연과 가까운 곳에 머물면서도 방 크기나 화장실 상태 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방비엥의 자연과 함께한 힐링 시간
방비엥의 숙소들은 대부분 자연과 가까워요. 강과 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머물면, 매일 아침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특히 테라스가 있는 방에서는 저녁에 노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마지막 날, 방비엥을 떠나며
방비엥에서의 마지막 날, 숙소에서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방비엥에서 일주일간 묵으며 느낀 점은, 가격대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많다는 것이었어요. 각자의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숙소를 선택한다면 방비엥에서의 여행이 더욱 즐거울 거예요.
방비엥은 다양한 숙소와 함께 멋진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다음 번 여행에서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해볼 계획이에요. 여러분도 이곳에서 멋진 숙소를 찾아 행복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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