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환전 꿀팁! 해외여행자 필수 카드 |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토스 외화통장, 트래블 월렛 비교 분석

해외여행 환전 꿀팁!  해외여행자 필수 카드 |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토스 외화통장, 트래블 월렛 비교 분석

 

여행을 떠날 때마다 신경 써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환전이죠. 특히, 요즘은 여행지에서 사용할 돈을 미리 환전하지 않고 현지에서 필요한 만큼만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 대세입니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러 금융사들이 여행자를 겨냥한 다양한 외화 통장과 환전 카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와 토스 외화통장입니다. 이와 함께 트래블 월렛, 트래블로그 등 인기 있는 외화 결제 서비스들도 비교해 보며, 어떤 선택이 가장 적합한지 상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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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급 통화의 다양성

먼저, 어떤 통화를 취급하는지는 여행 준비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여행할 나라에서 사용 가능한 통화가 제한적이라면 불편할 수 있거든요.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통화를 취급하는 서비스는 트래블 월렛으로, 무려 45개 통화를 지원하고 있어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30개, 토스 외화통장은 17개 통화를 지원하며, 트래블로그는 26개의 통화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로 자주 여행하거나 여행지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면, 취급하는 통화가 많은 트래블 월렛이 더 적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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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 등 주요 통화는 네 서비스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나라의 통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2. 환전 수수료 비교

환전 수수료는 여행 경비를 절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서비스는 토스 외화통장인데, 모든 통화에 대해 평생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겠죠. 트래블 월렛은 달러와 유로에 대해 환전 수수료가 무료지만, 그 외 통화에 대해서는 최대 2.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와 트래블로그도 2024년 말까지 환전 수수료가 무료라서, 내년까지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토스 외환체크카드

즉, 달러나 유로와 같은 주요 통화 외의 통화를 환전할 계획이라면 토스 외화통장이 가장 유리하고, 주요 통화를 환전할 경우 네 가지 서비스 중 원하는 걸 선택하셔도 큰 차이는 없을 거예요.

3. 충전 한도

충전 한도는 여행 예산이 큰 분들에게 중요한 요소인데요. 토스 외화통장은 월 최대 30만 달러(약 4억원)를 환전할 수 있는 높은 한도를 제공해요. 반면,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5만 달러까지 충전 가능하고,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로그는 약 200만 원 정도로 한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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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토스 외화통장은 1회 입금 한도가 100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는 일부 고객들이 고액을 여러 번 환전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따라서, 대규모의 여행 자금을 한 번에 충전해야 한다면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나 다른 서비스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4. 환전 후 사용의 편리성

환전 후 해외에서 사용할 때 편리성이 중요한데요. 토스 외화통장과 트래블로그는 자동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결제할 때 부족한 금액이 있으면 자동으로 충전되어 결제가 됩니다. 이 기능 덕분에 외환을 미리 충전해 두지 않아도, 결제 시 자동으로 충전되니 정말 편리해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도 2024년 3월부터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하니, 이 카드를 선택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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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것이 결제 수수료입니다. 다행히, 네 가지 서비스 모두 해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점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이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하지만 트래블 월렛만 비자(VISA)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나머지 세 카드는 모두 마스터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비자 가맹점에서 더 넓은 범위로 결제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트래블 월렛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6. ATM 출금 수수료

여행 중 현금이 필요할 때 ATM 출금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죠. 토스 외화통장은 2024년 7월 31일까지 ATM 출금 수수료가 면제되고,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로그도 제휴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ATM 운영사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따로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미리 확인하셔야 해요.

출금 한도 역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트래블 월렛은 하루에 1000달러까지 출금이 가능하지만, 트래블로그와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각각 6000달러까지 출금할 수 있어요. 따라서, 많은 금액을 출금해야 한다면 후자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7. 부가 혜택

카드를 선택할 때 부가 혜택도 빼놓을 수 없겠죠? 특히,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이 혜택은 연회비 없이 월 30만 원 이상의 결제 실적만 있으면 받을 수 있어, 자주 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혜택입니다.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반면, 다른 카드들은 공항 라운지 혜택이 없기 때문에, 공항에서 라운지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가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8. 환불 수수료

여행을 다녀온 후 남은 외화를 환불해야 할 때가 있죠. 토스 외화통장과 트래블 월렛은 환불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남은 외화를 원화로 돌려받을 때 부담이 없습니다. 반면, 트래블로그와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환불 시 소정의 수수료가 부과되니, 이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9. 발급과 사용 편의성

마지막으로, 카드 발급 절차와 사용 편의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트래블 월렛과 트래블로그는 모바일 앱에서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트래블 월렛은 2024년 5월부터 편의점에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해, 더 빠르고 쉽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을 거예요.

반면,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계좌가 있어야 발급이 가능하고,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 계좌와 연결해야 하므로, 해당 계좌가 없다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네 가지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어떤 카드를 선택하느냐는 여행 스타일과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